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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의 상호문화적응과 정신건강의 관계: 사회적 낙인의 조절효과

North Korean refugees’ interactive acculturation and mental health: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tigma

상세내역
저자 김경미, 이동혁
소속 및 직함 건국대학교
발행기관 한국상담학회
학술지 상담학연구
권호사항 20(4)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263-284
발행 시기 2019년
키워드 #문화적응   #문화적응기대   #상호문화적응   #정신건강   #사회적 낙인   #김경미   #이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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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문화적응유형과 이들이 지각한 남한사회의 문화적응기대유형에 따른 정신건강의 차이와 북한이탈주민의 상호문화적응과 정신건강의 관계에 대한 사회적 낙인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를 위해 2000년 이후 남한에 입국하여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36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주민의 문화적응유형 군집분석 결과, 동화, 북한문화중심통합, 주변화로 분류되었으며, ‘동화’유형의 우울과 불안 수준이 가장 낮고, ‘북한문화중심통합’유형의 우울과 불안 수준이 가장 높았다. 둘째, 북한이탈주민이 지각한 남한사회의 문화적응기대유형 군집분석 결과, 동화기대, 부분동화기대, 분리기대, 주변화기대로 분류되었으며, ‘동화기대’유형의 우울과 불안 수준이 가장 낮고, ‘분리기대’유형의 우울과 불안 수준이 가장 높았다. 셋째, 상호문화적응유형에 따른 정신건강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합의’유형의 우울과 불안 수준이 가장 낮았다. 넷째, 상호문화적응유형과 정신건강의 관계에서 사회적 낙인이 조절변인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 개입에 대한 사회적 낙인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