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북한의 일반 주민들에게는 철저하게 차단되었다. 북한의 컴퓨터 장비들과 인터넷 관련 인프라도 대단히 미비하다. 그러나 북한의 사이버 해커들의 해킹 수준은 전세계 2위라고 평가된다. 북한 당국이 운영하는 사이버 해커들은 6,000명이 넘는다. 본 연구는 북한의 사회주의 교육이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사이버 영재교육에서 이룩한 성과를 분석하였다. 1982년 김정일의 지시로 시작된 북한의 사이버 영재교육은 지난 27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된 영재교육 정책에 기반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북한은 평양에 제1중학교를 설립하여 영재교육을 시작한 이래 각 도(道)마다 한 개씩의 제1중학교를 설립하여 적극적인 영재교육을 추진하였다. 특히 사이버 영재들은 국방위원회 산하의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주도적으로 선발하여 사이버 해커들을 육성하였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북한 전역에서 최고의 사이버 영재들을 총참모국 요원으로 선발하여, 조선노동당원증을 제공하며, 그의 온가족을 평양으로 이주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평양의 크고 좋은 아파트를 배정하는 등의 최고의 대우를 제공하였다. 북한의 사이버 영재들은 지난 수년간 20억 달러 이상을 세계금융기관으로부터 탈취하여 북한의 재정에 크게 기여하였다. 비대칭 전략무기로서 북한의 사이버 무기는 압도적으로 대남 우위를 점하고 있다. 북한의 사이버 영재교육은 비용대비 편익의 면에서 획기적 성공을 거둔 교육 정책으로 평가된다. 그 성공 요인은 지난 27년동안 일관된 영재교육정책과 북한 주민의 교육열, 정부의 적극적인 우대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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