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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일 이후 신연방주 교육제도 통합과정 연구

Entwicklungen und Einheitsprozess des Bildungssystems in den neuen Bundesländern nach der deutschen Wiedervereinigung am Beispiel des Freistaat Sach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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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혜경
소속 및 직함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발행기관 북한연구학회
학술지 북한연구학회보
권호사항 23(2)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233-268
발행 시기 2019년
키워드 #독일 통일   #신연방주   #작센주   #교육통합   #학교제도   #기민당   #사민당   #교육정책   #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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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독일 통일과정에서 나타난 작센주의 교육제도 통합과정과 발전경로에 대한 고찰을 통해 남북 통일 이후 교육제도 통합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통합과정에서 5개의 신연방주는 구서독의 교육제도를 그대로 도입한 것이 아니라, 각 주에 적합한 상황을 고려하여 독자적인 고유의 교육제도를 구축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통합과정에서 학교의 구조적인 문제에 관해 장기간 지속적인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통일 이후 새롭게 도입한 작센주의 ‘2유형’ 학교제도는 현재까지 큰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학교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통일 독일의 교육제도 통합사례는 남북한의 통일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에게 교육통합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종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통합 방안의 수립, 북한지역이 갖는 고유한 상황을 면밀하게 모색해야 할 필요성, 이에 따라 교육통합 과정에서 충분한 사회적 논의 등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