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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활동의 소설화와 김정은의 영도예술-단편소설집 『불의 약속』을 중심으로

The Novelization of Revolutionary Activities and the Youngdo Art(Leadship Art) of Kim Jung-un : Focused on the Collection of Short Stories, The Bul Ui Yaksok(Promise of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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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은정
소속 및 직함 한국외국어대학교
발행기관 민족문학사연구소
학술지 민족문학사연구
권호사항 (7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221-255
발행 시기 2019년
키워드 #불의 약속   #영도예술   #혁명활동   #혁명일화   #수령형상문학   #김정은   #김정일 애국주의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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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단편소설집 『불의 약속』을 통해 혁명일화 소설화되는 과정과 소설 속에 나타나는 김정은의 영도예술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현재 김정은 시대에 출간된 문학에 대한 연구는 있다. 그러나 김정은 형상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다. 따라서 이 연구는 수령형상문학 가운데 김정은 형상에 대한 본격적 연구가 될 것이다.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숙의 활동을 혁명일화로 통칭하고 있다. 반면 혁명활동은 김정은의 정치적 행보를 보여주는 것으로 현재 진행형이다. 단편소설집 『불의 약속』에 실린 11편의 소설을 분석한 결과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기는 김정은이 후계 수업을 받던 2006년부터 2012년까지이다. 이 소설집에는4ㆍ15문학창작단 소속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은 크게 김정은의 영도예술이 강조된 작품과 현지지도, 현지시찰이 강조된 작품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하늘과 땅, 바다」, 「불의 약속」, 「들꽃의 서정」, 「미소」 등은 김정은의 영도예술을 강조하고 있으며, 「감사」, 「붉은 감」, 「일곱번째 상봉」은 현지지도와 현지시찰 등을 통해 혈육의 정을 「푸른 강산」, 「스승」, 「12월의 그이」, 「성전의 나팔소리」는 미래를 기획하는 모습과 상황 대처 능력을 묘사하여 현장 정치의 예술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