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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주체철’ 현황과 산업적 의의

The current situation and industrial significance of ‘Juchecheol’ in North Korea

상세내역
저자 장영주
소속 및 직함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발행기관 사회과학연구소
학술지 사회과학연구
권호사항 34(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11-135
발행 시기 2018년
키워드 #북한   #북한경제   #주체철   #자립적 민족경제   #철강산업   #장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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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국내와 북한문헌 분석을 통해 작은 국가 북한이 산업전략으로 채택한 중공업 우선정책의 실현수단으로서 철강산업이 마주한 장벽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북한 지도자들의 주체화 추구 및 고수, 주체철 생산 실현까지를 다루었다. 철광석과 석회석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도 제철과정에 필수로 소요되는 코크스탄을 전량수입해야 하는 산업환경은 북한의 역대 지도자들이 세계적 방식보다 북한 독자방식의 철생산 정책을 선택한 원인이 되었다. 또한 북한의 조선노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과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의 기관지인 ‘민주조선’을 중심으로 김정은 집권 이후 최근 3년간의 철강산업 주체화·현대화를 위한 투자와 생산 및 생산정상화 성과를 분석·평가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분석결과에 대한 몇가지 과제을 제시하였는데 주체철 생산정상화의 해결을 위해 첫째, 과학기술을 통한 국산화와 생산정상화 실현의 과제, 둘째, 주체철 원료, 연료 및 동력의 보장과제, 셋째, 설비의 현대화·자동화과제, 넷째, 코크스제철법과 주체철방식의 병행(two-track)과제, 다섯째, 남북간 기술협력의 과제를 제시하였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