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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 서독의 심리전과 시사점: 건설적 선전을 중심으로

West Germany’s Psychological Warfare during cold war and its Implications: Constructive Propag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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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태현
소속 및 직함 국방대학교
발행기관 세종연구소
학술지 국가전략
권호사항 24(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35-62
발행 시기 2018년
키워드 #건설적 선전   #국경독재체제   #서독연방군   #정보유입   #대북심리전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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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체제경쟁에서 우위를 장악하고 있는 국가는 열등한 국가를 상대로 어떠한 방식의 심리전을 수행해야 효과적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한국의 심리전 발전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본고는 ‘국경독재체제’와 ‘건설적 선전’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서독의 대 동독 정보유입활동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의 대북 정보유입작전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주안을 둔다. 냉전기 동서독 간에는 주민의 상호방문, 우편물 교환, TV시청 등이 가능하였다는 점에서 외부정보 통제수준 면에서 남북한 상황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북한과 동독은 ‘국경’이 폐쇄되어야 체제생존이 유지되는 국경독재체제로서 정보유입이 체제생존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가진다. 이에 본 고는 ‘진실’에 기반 한 정보를 통해 동경심과 공감을 획득하는데 목적을 둔 건설적 선전의 순기능적 역할에 주목하여, 이에 기초한 서독의 심리전 사례를 분석하고 그것이 대북심리전에 주는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