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대북 대화・협력 기조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정착, 나아가 평화통일 추구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2018년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2018년 평창올림픽에 북한 참가를 시사하였다. 이에 2018년 1월 9일 남북고위급 회담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경기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참가와 남북관계 개선에 합의하고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선수단 및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방남하면서 남북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북한 핵문제 변수, 그리고 미중간의 갈등 상황의 대외변수 등은 향후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 추진에 많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왜냐하면 북한이 핵고도화 전략을 포기하지 않고 있으며 미중간 패권경쟁 등은 한반도 정세에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남북관계의 경색국면에서도 한반도 통일과 평화정착은 시급한 과제이다. 그러므로 먼저 북한 핵문제와 남북관계의 내부변수와 한반도를 둘러싼 미중관계의 외부변수들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하여 우리의 지속가능한 통일정책을 모색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한반도 평화정착과 평화통일을 위하여 한반도정세는 평화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분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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