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교육은 국가가 추구하는 행동의 변화를 결과로 요청하고 있다. 이 연구는 북한이 다양한 외장에도 불구하고 지향하는 체제 안정에 우상화 교육 전략이 가지는 불안정성을 논리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연구는 2013년부터 새롭게 편찬된 북한의 교과서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우상화 전략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연구는 의도적인 우상화의 전략을통해 교육이 무엇을 추구하는지를 분석하였다. 북한 교육에서 우상화는 타고난 천품을 인식시키고 흠모와 충성을 강요하고 그에 합당한 태도를 형성한다. 실천능력은 영상을 정확히 찾는 능력, 정중히 말하고 쓰는 능력과 더불어 즉각적으로 인식하고 이해하는데 있다. 연구에 따르면, 김정은 시대 우상화 교육의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스토리의 반복성과 타고난 천품 및 혈통이다. 둘째, 구성의 불균형이다. 이는 혁명적 가정과의 연관성이 미비하고 생애 주기별 구성이 고르지 못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셋째, 차별성이다. 김정은의 무법의 특출한 재간과 후계자로서의 역량 과시가 그것이다. 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뤄줘야 하는 기본적인 내용의 공백은 김정은 정권의 우상화 교육이 수동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