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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의 吉林省 東部邊界 및 두만강 出海認識과 戰略

China's Eastern Edge of Jilin Province and the Recognition of go to the East Sea from the Tuman River(圖們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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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휘탁
소속 및 직함 한경대학교
발행기관 중국사학회
학술지 중국사연구
권호사항 (113)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263-303
발행 시기 2018년
키워드 #중국   #길림성 동부 국경   #두만강   #두만강 출해   #장고봉전투   #국경분쟁   #윤휘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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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중국 길림성 동부 변강과 두만강을 통해 동해로 나가는 문제는 역사적으로 많은 변천을 거쳤다. 1858년 「아이훈조약」 1860년 「북경조약」을 거치면서 중국은 우수리강 이동의 연해주를 상실했다. 그렇지만 중국의 선박들은 두만강을 통해 동해로 나갈 수 있었다. 그런데 청조 사신의 무능과 직무유기, 그리고 러시아의 길림성 동부 영토 침략으로 중국의 두만강 출해는 어렵게 되었다. 그런데 청조 사신 吳大澄이 1886년 러시아와 담판을 벌여 국경 경계비의 위치를 바로잡아 러시아에게 점거된 일부 영토를 회복했고 두만강 출해는 가능해졌다. 그러나 만주국 시기인 1938년 일본은 소련과 영토분쟁으로 張鼓峰전투를 일으켰지만 소련에 패배했다. 이 사건으로 일본은 두만강 하구를 봉쇄하고 중국 선박이 두만강을 통행하지 못하게 했다. 또한 소련도 두만강 지역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 그로 인해 중국은 두만강을 통해 바다로 나갈 수 있는 권리를 상실했다. 신중국이 건국된 이후 중국에서는 이 권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그렇지만 중국과 소련 분쟁, 러시아 및 북한과 관계가 악화되면서 이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다. 다만 중국에서는 자국의 정치경제적ㆍ군사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북한과 러시아의 항구를 빌려 바다로 나가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출해 전략에 대해 우리는 다각적인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