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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소학교 3학년 자연 교과서의 에너지 관련 단원 분석

An Analysis on Energy-related Units of Science Textbook in the Third Grade of North Korea Primary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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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신원섭
소속 및 직함 서울동일초등학교
발행기관 에너지기후변화교육학회
학술지 에너지기후변화교육
권호사항 8(159)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49-159
발행 시기 2018년
키워드 #에너지 관련 단원   #북한 소학교 3학년 자연   #삽화의 유형과 기능   #탐구 활동의 유형과 수준   #북한 2013 제1차 전반적 12년제 의무 교육강령   #신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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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북한 소학교 3학년 자연 교과서에서 에너지 단원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북한 2013 제1차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강령에 의해 개발된 소학교 3학년 자연 교과서이다. 북한 소학교 3학년 자연의 에너지 단원은 남한의 2015개정에 따른 3~4학년군 에너지 관련 단원과 비교․분석되었다. 북한 교과서의 분석은 단원별로 교육 내용 밀도, 삽화 유형과 기능, 탐구활동 유형과 수준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북한 초등학교 에너지 관련 내용은 학년에 따라 교육 내용의 범위와 수준에 차이가 있었다. 둘째, 북한 소학교 3학년 자연 교과서에서 물리 영역의 비중이 다른 영역에 비해 높았다. 셋째, 남한 초등학교 에너지 단원의 교육 내용 밀도가 북한보다 더 높았다. 넷째, 남한 교과서의 삽화는 사진 유형의 의존도가 높았고, 북한은 그림 유형의 의존도가 높았다. 다섯째, 남북한 모두 삽화의 예시적 기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고, 남한은 북한에 비해 삽화의 설명적, 보충적 기능을 더 많이 사용하였다. 여섯째, 삽화의 학습적 기능에서 남북한 모두 활동 안내 기능의 의존도가 높았다. 일곱째, 남한이 북한보다 탐구 활동의 수가 더 많았고, 남북한 모두 학습 내용에 따라 탐구 수준이 달랐다. 여덟째, 남한의 탐구 활동의 유형은 북한에 비해 더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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