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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계층 유아의 삶 들여다보기: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적 위기 시대의 다문화․북한이탈주민․한부모 가정을 중심으로

An exploration of the lives of underprivileged children: A focus on multicultural, North Korean defector, and single-parent families in the era of catastrophic crisis caused by COVID-19

상세내역
저자 김혜원
소속 및 직함 영남대학교
발행기관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학술지 열린유아교육연구
권호사항 30(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30(1)
발행 시기 2018년
키워드 #취약 계층 유아   #재난적 위기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한부모 가정   #김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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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취약 계층 유아의 삶을 탐구하기 위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적 위기 시대의 다문화․북한이탈주민․한부모 가정을 중심으로 탐색하는 데 있다. 연구참여자는 8명의 유아, 3명의 학부모, 4명의 교사이다. 유아교육기관 내 참여 관찰, 교사 및 학부모 인터뷰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염병 전염 염려와 방역으로 인하여, 취약 계층 유아는 가정과 유아교육기관에서의 경험이 제한되었다. 둘째, 취약 계층 유아는 취약 계층 가정 배경 특성의 제한점으로 인한 교육 및 돌봄의 공백을 경험하였다. 셋째, 취약 계층 유아는 일상생활에서 미디어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었으며, 유아교육기관에서 미디어 기기에 등장하는 과격한 놀이 모방을 하였다. 넷째, 취약 계층 유아는 소극적이거나 한정적인 놀이를 하거나 친구를 보고 따라 하는 간접 경험 놀이를 하였다. 다섯째, 취약 계층 유아의 언어․정서 및 사회성․신체 발달이 저해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취약 계층 유아의 삶과 그들을 둘러싼 배경을 이해하고, 취약계층 유아를 위한 지원 방향성 및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데 실천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