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제도적 문확기술지를 적용하여 ‘하나센터 사회복지사의 정신건강서비스 일 과정은 어떠하며 어떻게 조정 및 조직화 되는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하나센터 사회복지사 5명과 하나센터 사회복지사의 일과 관련된 전문가 5명을 대상으로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며 일 지식을 중심으로 자료 및 관련 텍스트틑 수집하였다. 분석결과 초기전입 및 초기집중교육에서는 하나원으로부터 정신건강 정보를 구두로 전달받고 심리⋅정서 집단상담이 전문상담사의 역할로 구분되어 하나센터 사회 복지사가 북한이탈주민의 정보를 수집하는데 한계가 발생한다. 통합안전지원에서는 위기대상자 관리목 표 인원에 대한 실적을 채우기 위해 단순서비스를 제공할 수 밖에 없는 일과 전문상담사와의 업무 중첩으 로 발생하는 사례담당자 선정에서의 혼란스러운 현장의 모습, 그리고 심리⋅정서지원 사업 카테고리 삭제에 따라 정신 혹은 심리 관련 상담 내용을 기록할 수 없는 일 과정이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 자원연계 과정에서 단순 모니터링 수준에 그치는 서비스와 정신건강 유관기관과의 연계체계 미흡의 일 과정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및 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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