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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찰 문화재의 보호 - 사찰 문화재 화재와 산불을 중심으로 -

Protection of Cultural Properties in North Korean Temples - Focusing on Temple Cultural Property Fires and Forest Fi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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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형근
소속 및 직함 대진대학교 DMZ연구원
발행기관 사단법인 한국법이론실무학회
학술지 법이론실무연구
권호사항 13(2)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531-562
발행 시기 2025년
키워드 #북한   #사찰   #문화재   #화재   #산불   #남북한협력   #오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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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반도는 80여 년 전, 남북으로 분단되기 전까지는 하나의 공동체로 문화적 뿌리를 가지고 거주하면서 다양한 문화재를 남기고 있었다. 민족 종교로서 전통 사찰과 불화와 불상 등의 문화재는 수백 년에 걸쳐 보존해 온 한민족의 공동자산이라고 할 것이다. 비록 남북분단에 따른 접근과 보전에 직접적인 연관은 불가능하지만, 북한 내 사찰 문화재를 보존해야 하는 당위에서 화재와 산불로부터의 보호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찰 문화재를 이루는 재질들은 대부분 나무와 종이, 섬유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화재나 산불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은 남한에서의 많은 사례에서 나타났다. 북한의 사찰들은 이러한 산불의 영향을 받기 쉬운 곳에 있는 경우가 많아, 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북한 내 사찰 문화재가 남북한 모두의 유구한 역사를 담고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영구히 보존, 유지해야 한다는 당위에서 주로 산림지역의 사찰과 해당 사찰에 보유하고 있는 불화와 불상 등 문화재가 화재와 산불에의 취약성 도출하고 보호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