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를 게슈탈트 이론에 적용하여 북한이탈아동의 자기존중감과 또래관계기술 향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K시 북한이탈아동지원 지역아동센터의 북한이탈아동 저학년 3명과, 남한아동 저학년 3명을 선정하여 16회기에 걸쳐 주1회 90분 시행하였다. 측정도구로 Coopersmith(1967)의 연구를 참조하여 최보가와 전귀연(1993)이 연구개발한 자기존중감 척도를 최상길(2005)이 수정・보완한 것을 사용하였고, 또래관계기술 척도는 양윤란과 오경자(2005)이 새롭게 구성한 아동ㆍ청소년 또래관계 기술척도(PRS-AC)를 북한이탈아동들이 어려워하는 단어만 쉬운 단어로 수정하여 신뢰도 검증을 받아 사전ㆍ사후로 실시하였다. 또한 HTP그림검사를 사전ㆍ사후로 투사검사를 실시하여 변화를 찾아보았다. 아동의 변화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활동 녹음을 바탕으로 한 축어록, 작업사진, 연구자와 연구보조자와의 관찰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행동관찰 기준‘을 정하여 일지를 작성하고 함께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게슈탈트 이론 집단미술치료가 북한이탈아동의 자기존중감과 또래관계기술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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