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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삶 이야기와 자아정체성 ―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인문학교실>의 언어 표현 자료를 중심으로

Self-story and self-identity ― Focusing on the Speaking and Writing Materials of Humanities Classes for North Korean Defe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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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성미
소속 및 직함 강원대학교
발행기관 중앙어문학회
학술지 어문론집
권호사항 69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355-387
발행 시기 2017년
키워드 #자아정체성   #인문치료   #내러티브정체성   #자기 삶 이야기   #북한이탈주민   #내러티브 구조 분석   #언어 분석   #정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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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인문치료의 언어 표현에 나타난 자기 삶의 이야기를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자아정체성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데 있다. 먼저 회네 & 데퍼만(2006)의 세 차원의 정체성 발현 방법인, 시간적 차원, 사회적 차원, 자기 관련적 차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자아정체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언어 표현 속에 나타나는 내러티브구조 분석과 언어 정밀 분석의 방법을 연계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자아정체성을 고찰하였다. 북한이탈주민 1은 인문치료 과정에서 다양한 말하기, 글쓰기를 통해서세 차원의 자아정체성을 발현하였고, 북한이탈주민 1은 스스로, 또는 다른참여자들의 반응을 통해서 수용하거나 조절하면서 자아정체성을 새롭게하였다. 반복적인 탈북 도하의 경험, 가족에 대한 그리움, 미래의 계획과 미래의 자녀 이야기를 통해서 북한이탈주민 1은 때론 거리두기를 하면서, 때론 동정심을 가지면서, 때론 긴장하면서, 때론 자부심을 느끼면서, 이야기된 자아와 이야기하는 자아가 조우하였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