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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8월전원회의 직후 중·소의 개입과 북한 지도부의 대응

Sino-Soviet Intervention after the August General Assembly and Countermeasure by the North Korean Lead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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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재훈
소속 및 직함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역사문제연구소
학술지 역사비평
권호사항 (119)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334-363
발행 시기 2017년
키워드 #8월전원회의   #9월전원회의   #권력투쟁   #중·소의 개입   #김일성   #미코얀   #펑더화이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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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북한 정치사에서 1956년 9월전원회의는 같은 해 8월전원회의만큼이나 의미가 크다. 김일성의 권력 강화 과정에서 8월전원회의까지는 북한 내부에 존재하던 반대세력의 내적 반발을 해소하는 시기인 반면, 8월전원회의 직후부터 9월전원회의까지는 중·소의 외적 압력에 직면하여 굴욕적인 타협을 모색하던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논문에서는 8월전원회의 직후부터 9월전원회의까지 전개되었던 중·소의 대북한 개입과 이에 대한 북한 측의 대응에 주목하면서, 8월전원회의 결정과 관련한 북·중·소 3자간의 베이징 대담과 이를 통해 내려진 결정, 방북한 중소대표단과 북한지도부 간의 회동과 그 결과, 9월전원회의 과정과 결과 등을 규명하였으며, 이를 통해 8월 전원회의 이후 중·소의 대북한 개입이 제한적이었고, 양국의 개입에 대한 북한 측의 대응이 상대적으로 강경하고 효과적이었음을 밝혔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