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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대비 통합문화의 모색 -세시풍속 생활문화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ntegrated Cultures of South and North Korea Based on the Living Culture of Annual Cyclical Rituals

상세내역
저자 주영애, 곽미숙, 김우정
소속 및 직함 성신여자대학교
발행기관 유학연구소
학술지 유학연구
권호사항 39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399-433
발행 시기 2017년
키워드 #세시풍속   #생활문화   #남북한   #통합문화   #주영애   #곽미숙   #김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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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세시풍속 생활문화를 중심으로 남북통일을 대비하기 위한 통합문화의 근거를 찾아보고자 이루어진 것이다. 남북의 통일을 위해서는 이질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생활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적인 노력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 즉 남북 생활문화의 이해와 공감을 통한 상호 연대감과 공동체로서의 인식이 필요하다. 세시풍속은 농경생활을 근거로 하여 전통적으로 남북이 공동의 문화로 지켜왔으나, 분단이후 남한은 자본주의와 산업화로 북한은 사회주의체제로 인하여, 세시풍속의 개념과실천에 있어서 이질적인 요소들이 나타났다. 그러나 세시음식, 행사, 놀이 등에는 통합적요소들이 아직도 남아 있다. 통일 대비 통합문화 모색을 위해서는 첫째, 일상생활의 공감과 동질성회복에 힘써야 한다. 둘째 세시의례 중심의 생활문화에 대한 역사적 이해와 문화적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셋째, 세시풍속 용어에 대한 상호 인식의 확대와 통합의 노력이 필요하다. 넷째, 협동과 화합의 공동체 문화를 지향하는 세시풍속의 교육적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앞으로 세시풍속 문화를 중심으로 한 남북통일 대비 통합문화 모색을 위한 보다 다양하고 실천적인 과제들이 수행되고, 활용되길 기대한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