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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인 사회의 제1~3 통일운동 비교

A Comparison of the 1st∼3rd Unification Movement in Korean Ethnic Community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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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지충남
소속 및 직함 전남대학교
발행기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학술지 Oughtopia (오토피아)
권호사항 32(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89-233
발행 시기 2017년
키워드 #민단   #조총련   #중립화통일론   #한통련   #원코리아페스티벌   #지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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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재일한인 사회의 통일운동의 성과와 한계를 비교하였다. 성과로는 첫째, 민단과 조총련은 조국 지향적 운동으로 한국 또는 북한의 통일정책 홍보와 지지를 통한 연대의 강화 및 세력 결집, 통일의지의 고취 및 통일준비에 기여하였다. 둘째, 중립화통일론은 남북한 통일론의 허구성 비판, 외세의 영향력 배제, 남한의 혁신계 및 대학생 통일운동에 영향을 주었다. 셋째, 한통련은 통일마당의 개최, 연방제 통일방안 지지, 남북한 및 재외동포와 연대를 통한 통일운동의 확산에 기여하였다. 원코리아페스티벌의 경우, 통일과 축제의 접목, 통일운동의 외연 확 산, 자이니치 통일의식 함양, 생활중심의 통일운동을 전개하였다. 한계로는 첫째, 민단과 조총련은 타 단체의 통일운동을 배척하거나, 무관심하면 서 이단적 통일론으로 인식, 동포 전체로의 확산 미흡, 정책과 활동의 자율성 제약 과 비탄력성, 통합의 기제 역할 미흡. 둘째, 중립화통일론은 남북한 및 민단·조총련 의 배척에 따른 대중성 확보의 미흡, 이상주의적 통일론, 남북한 정권의 역할 축소 이다. 셋째, 한통련은 친북한적 통일운동 전개, 진보성향의 소수 참여, 민단의 한통련 배척으로 활동의 제약, 그리고 원코리아페스티벌은 선언적 통일운동에 치중, 대중적 확산 미흡, 민단과 조총련 견제, 민간단체의 제한적 활동 등이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