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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의 정치·외교: 스포츠는 여전히 유용한 도구인가?

Politico-diplomatic Aspects of Pyongchang Winter Olympic Games: Is Sport Still a Useful T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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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기웅
소속 및 직함 한국외국어대학교
발행기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학술지 국제관계연구
권호사항 22(2)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75-200
발행 시기 2017년
키워드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한 관계   #스포츠   #올림픽 휴전   #북한 핵 프로그램   #정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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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둘러싼 정치 ․ 외교적 의제들을 고찰함과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스포츠 정치의 영역에서의 오랜 주제인 스포츠의 도구적 유용성을 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스포츠의 정치 ․ 외교적 도구로서의 활용과 관련한 논의들을 검토한다. 다음으로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하여 제기되었던 정치적 주장들의 경과와 분석을 제시한다. 본고에서 고찰하고 있는 것은 남북한 공동 개최, 남북한 단일팀 구성, 그리고 올림픽 휴전과 관련된 논의들이다. 남북한 공동 개최와 남북한 단일팀 구성 모두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성사되지 못했음을 경과와 분석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올림픽 휴전은 올림픽 평화의 관점에서 평창에의 적용 양태들을 검토하고 있다. 본 논문은 결론으로서 스포츠의 도구적 유용성이란 결국 정치적 결단이 이루어진 이후에야 작동 가능함을 주장한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