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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의 우울과 PTSD에 관한 메타분석

Meta-analytic Review on the Mental Health among the North Korean Refugees in South Korea(Depression an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상세내역
저자 김현아
소속 및 직함 서울사이버대학교
발행기관 (사)위기관리이론과실천
학술지 Crisisonomy
권호사항 12(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05-124
발행 시기 2016년
키워드 #북한이탈주민   #우울   #PTSD   #메타분석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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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2001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외에서 발표된 연구 자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우울과 PTSD 관련 변인을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 자료의 수집은 데이터베이스(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Kiss), DBpia,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학술정보 서비스(Riss4U), 국회 도서관)에서 검색하였다. 자료 분석은 국내외 학술자료 44편의 연구 중에 26편의 연구를 최종 선택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N=3,400). 자료검색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주요 변인은 성별, 연령별, 연구샘플, 문화적응스트레스, 불안, 자존감, 사회적 지지, 개입프로그램 8개였다. 성별에 따른 북한이탈주민의 우울(r=-.003)과 PTSD(r=-.025) 간의 평균 효과크기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반면, 종속변수의 종류, 연령별, 샘플크기에 따라 집단을 나누어 효과크기를 산출한 결과 200명 이상의 여성 북한이탈주민이 200명 이하의 남성 북한이탈주민 연구에 비해 우울이나 PTSD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관련변인의 효과크기를 검증한 결과 우울과 PTSD에 효과크기가 가장 큰 것은 문화적응 스트레스변인이었고(=.235), 효과크기가 가장 작은 것은 사회적 지지(=-.076)였다. 마지막으로, 북한이탈주민의 개입 프로그램의 효과성은 입증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 추후연구 방향을 논의하였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