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학생 8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통해 북한 장애인의 삶과 특수교육에 대한 경험과 인식에 대해 탐색하였다. 이를 통해 북한 장애인의 삶과 특수교육의 단면을 살펴보고, 특수교육 분야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관점에서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면담을 통해 분석된 코드는 24개의 의미단위와 8개의 하위범주, 4개의 상위범주로 분류되었다. 4개의 상위범주는 ‘장애인의 실태’, ‘장애 발생원인’, ‘장애인의 생활상과 지원정책’, ‘북한의 특수교육’이었으며, 이 요인들이 가지는 의미를 제시하고 그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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