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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초의 애니메이션 작품 연구

A Study on the North Korea’s first animation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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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주옥, 문재철
소속 및 직함 중앙대학교
발행기관 한국애니메이션학회
학술지 애니메이션연구
권호사항 12(3)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261-284
발행 시기 2016년
키워드 #북한 애니메이션   #만화영화   #인형영화   #<금도끼와 쇠도끼>   #<신기한 복숭아>   #홍주옥   #문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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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북한은 일찍이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강력한 대중 선동과 교양의 수단으로 인식하였다. 그래서 북한의 경우 는 처음부터 정부 차원에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결정을 하고, 제작을 지원했다. 이런 이유로, 북한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은 북한 애니메이션의 정체성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는데, 국내에는 제작 연도와 작품명에 대한 여러 가지 주장이 존재하므로 이에 대한 검증 작업을 통해 1960년에 제작된 만화영화 <금도끼와 쇠도끼>와 인형영화 <신기한 복숭아>가 북한의 첫 애니메이션 작품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이렇게 두 개의 애니메이션 작품이 제작되기까지 적어도 북한은 5년의 준비 기간이 있었으며, 당시 같은 사회주의 국가들인 구소련과 중국, 체코슬로바키아와의 문화적 교류와 협력도 있었다. 이들 작품은 모두 전래동화를 각색했 다는 서사적 공통점이 있는데, 이는 이후 북한 애니메이션의 독특한 서사 방식이기도 하다. 그리고 인물과 배경의조형적인 부분에서 보이는 성과와 아쉬운 점은 이후 북한 애니메이션 발전에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