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된 남북한은 지난 70년의 세월을 지나오며 지금까지 서로 대립하면서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위기를 겪고 있다. 지속하여 다각적인 면에 서 북한과의 평화통일과 화해를 위해 노력들을 해 오고 있지만 분단의 세월 을 통해 생긴 민족의 이질성과 국제적,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차이, 이산가 족이라는 아픔도 해결해야 할 문제로 자리하고 있다. 이권이 달려있는 선진 국들과 주변 아시아권 나라들과의 정치적, 경제적 이해관계가 얽혀있기에 남북의 평화통일이 쉽지 많은 않은 상황이다. 이 논문에서는 오늘날 민족과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평화통일과 화해의 문제에 대해 역사시편이자 짝을 이루는 시편인, 시편 105편과 106편 연구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와 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 다. 시편 105편과 106편은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나뉘어져 바벨론 포로생활 속에서 이전 조상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행하심을 찬양하며, 이전 세대와 같이 하나님께서 언약을 기억하셔서 구원하여 주시기를 간구한 다. 그러므로 본 논문의 목적은 시편 105편과 106편의 구조적, 주제적 특징들과 주요단어들을 비교 분석함을 통해 이 시편들에 나타나는 ‘역사 속에 행하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반응’을 연구하는데 있다. 이를 통해, 한국 교회가 어떤 반응으로 현 역사적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의 시 대에 평화통일과 화해를 위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지를 고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