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시의 한국 문학사의 자리는 크고, 기존 연구들은 많은 성과를 만들었다. 김수영 시의 공공성을 문학으로 시민을 가족처럼 연결하는 것으로 봤고, 그것은 김수영 시로 ‘트랜스모더니티 통일’을 만들려고 한다. 김수영 산문에서 미인이 아름다움이 아닌 남한과 북한의 통일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통일 의식을 이야기했다. 김수영 기존 연구가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자 인용이 요즘 늘어나면서 포스트모더니즘 철학의 큰 특징인 차이의 철학으로 개인의 내면적 정신으로 나타난다. 공론장을 크게는 4·19 혁명 같은 민중의 목소리로 자주는 아니지만 정부와 시민의 의사소통 행위가 있고, 일상생활에서 부자와 가난한 자의 구별이 없이 대화하는 자리의 의사소통 행위가 있다. 이 의사소통 행위의 범위를 확대하여 남한과 북한의 대화 장에 대한 김수영 시의 인식을 살펴본다. 김수영 시인은 신화화되어 있고 산문으로 참여시 인식을 이야기했다. 4·19 혁명 관련 시를 많이 쓰고, 작가는 대중을 대변하는 작가가 되려면 대중을 바라보면 안 된다고 산문으로 썼다. 김수영의 시대에는 시와 산문이 출판사나 신문이라는 매체로 나갈 수 있었고, 현대에는 매체가 발달하여 인터넷이 다른 공론장으로 나오고 있다. 이것이 근대와 현대 문학의 다른 공론장 매체이고, 이것에 대한 논의가 더 되어야 한다. 김수영의 근대에 대한 반대와 극복 의지는 현대에 새로운 미디어의 공론장으로 문학의 공공성이 드러날 수 있는 시대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발표가 가능해진 현대 시대에 김수영이 이야기하려고 했던 문학의 공공성은 더 빠른 속도와 더 많은 공간으로 공론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이야기하겠다.

1. 서론
2. 트랜스모더니티 통일문학의 흐름과 역할
3. 공공적 자유와 사랑
4.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