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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냉전 시대와 외교 유형론 정교화: 전통외교 vs. 가치외교

The New Cold War and the Typology of Diplomacy: Traditional Diplomacy vs. Value Diplom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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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반길주
소속 및 직함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
발행기관 신아시아연구소
학술지 신아세아
권호사항 31(2)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5-34
발행 시기 2024년
키워드 #가치외교   #글로벌 중추국가   #가치동맹   #신냉전   #전략적 명확성.   #반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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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신냉전 시대에 직면한 국제적 상황에서 가치외교 담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흐름 속에서 윤석열 정부도 가치외교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전략적 모호성에서 전략적 명확성으로 전환한 기조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는 가치외교는 한미의 가치동맹 담론으로까지 진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가치외교에 대한 개념적 정교화는 가치외교 담론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처방을 위해 전통외교와 가치외교를 비교하는 방법을 적용하면서 국익접근법, 지속가능성 등 6개 요소를 통해 가치외교에 대한 개념적 정교화를 시도한다. 가치외교 적용사례 추적을 위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 중국의 신장인권 문제 대응, 북한인권 문제 대응 사례를 살펴본 후 가치외교와 전통외교가 충돌한 미국과 한국의 사례를 추적해본다. 본 논고는 융합외교, 글로벌 통일외교 등 학문적, 정책적 통찰을 제시한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