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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심리상담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 심리사회적 적응과 상담이용경험 및 요구도를 중심으로*

A Survey on Psychological Counseling Support for North Korean Defectors : Focusing on their Socio-Psychological Adaptation Counseling Experience and Needs

상세내역
저자 이가경, 손영미, 김민아, 차유진
소속 및 직함 건양대학교
발행기관 한국생활과학회
학술지 한국생활과학회지
권호사항 33(2)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305-320
발행 시기 2024년
키워드 #북한이탈주민   #PTSD   #남한사회적응   #상담   #이가경   #손영미   #김민아   #차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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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북한이탈주민의 심리·적응적 어려움;상담경험;상담요구를 탐색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을 위한 심리상담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남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72명(남 80;여 92)이다. 자료는 독립표본 t-검정과 빈도분석 카이제곱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우울;불안;신체화의 수준은 평균 3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임상기준인 15점보다는 PTSD에 대한 점수가 높아 북한이탈주민이 PTSD를 겪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둘째;여성;남한사회에 정착한 지 5년 미만인 사람;사회적 지원이 없는 사람이 심리적;적응적 어려움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심리상담 지원이 먼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북한이탈주민이 남한에서 적응하기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는 상호관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북한이탈주민은 자신의 사회문화적;심리행동적 특성에 맞는 심리상담을 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며;조직이 구축된다면 이러한 조직을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심리상담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