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대 급속하게 변화하는 기후변화에 따라 자연 재해재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2020년 황해북도 은파 및 금천군, 강원도 김화군, 함경남도 단천시 검덕지구에 대규모 수해 피해가 발생했으며, 북한 당국과 주민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추진했다. 신속한 피해 복구 추진과정에서 재해재난 리질리언스(회복력)은 4가지 측면에서 나타났다. 첫째, 신속성으로 국가와 주민(시장 상인)들이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려고 노력했다. 둘째, 내구성으로 재해재난 피해 지역의 오래된 살림집을 철거하고 현대화된 살림집을 건설하고 주변 인프라를 현대화로 개선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했다. 셋째, 가외성(중복성)으로 재해재난 반복 피해 예방을 위한 인프라 개선(물길공사, 저수지 건설, 발전소 건설 등), 치산치수정책 추진, 내각 총리 현지료해 등을 추진했다. 넷째, 적용성으로 지역 재해재난 취약특성에 맞는 지역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재해재난 복구 이후 완전히 다른 지역을 선보였다. 황해북도 은파군과 금천군은 대표 농업 도시로, 강원도 김화군은 대표 경공업 도시로, 함경남도 단천시 검덕지구는 대표 산간도시로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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