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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25전쟁 초기 전쟁수행능력 확보

Securing War Fighting Capabilities in the Early Stages of the Korean War by the United States

상세내역
저자 김재국
소속 및 직함 국방대학교
발행기관 국방부군사편찬연구소
학술지 군사
권호사항 132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41-78
발행 시기 2024년
키워드 #6·25전쟁   #전쟁수행능력   #군사력   #트루먼의 의회 연설   #김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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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미국이 6·25전쟁 초기 미국 본토에서 어떻게 전쟁수행 능력을 확보하였는지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는 1950년 6월부터 9월까지 시기를 한정하여 전쟁 수행에 필요한 병력, 장비·물자, 전비를 어떻게 확보하였는지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미국은 1950년 9월 안으로 전쟁수행에 필요한 기본 토대를 갖췄음을 알 수 있었다. 6·25전쟁 발발 당시 미국의 현존 전력과 국가 체제는 북한군을 저기, 격퇴하기에 충분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미국의 초기 대응은 제한적이었으며, 곧바로 정치·군사·경제적 한계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에 트루먼(Harry S. Truman)대통령은 1950년 7월 19일 미국 의회에서 위의 한계들을 극복하기 위해 전쟁 수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요청하는 연설을 하였다. 연설에서 트루먼은 전쟁의 당위성을 설명한 이후 전쟁 수행에 필요한 병력, 장비·물자, 전비 문제 해결과 정부의 민간 영역 자원 통제 권한을 요청하였다. 트루먼이 요청한 내용들은 의회에서 모두 수용되어 9월 한 법제화가 완료되었고, 이후 국가 모든 역량이 결집되어 효력을 발휘함으로써 미국의 전쟁수행능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였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