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논의는 통일 편익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분단의 폐해를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통일로 향한 남북 정상 회담이 수차례 이루어졌고 그러한 과정에서 남북한 간의 합의가 실질적으로 맺어지면서 통일론의 가시화가 성숙된 바도 있다. 우리는 우리의 통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독일의 사례와 우리 내부의 종합적 상황 인식을 잘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 궁극적으로는 사회통합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통일교육 방안은 남북한의 실질적 통합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 가능하기 위해서는 통일교육의 내용은 국내외적 환경 인식과 좌우로 대립된 통일관을 융합하여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통일문제에 대해서는 복합성(Complexity)의 통일 인식을 이해하고, 통합력을 길러내는 평화와 안보 그리고 창조적 대안의 통일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즉 보편적인 사고를 통한 보이텔스바흐 협약을 통한 통일논의와 교육이 주효하였다. 앞으로 2020년대 중반을 향하는 우리의 통일교육 논의는 풍성화를 꾀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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