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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곤 목사의 민족 복음화 운동의 토대로서의 성시화 운동

Pastor Joon Gon Kim's Holy City’s Movement as the Foundation of the National Evangelization Movement

상세내역
저자 이은선
소속 및 직함 안양대 종교개혁사
발행기관 한국개혁신학회
학술지 한국개혁신학
권호사항 78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74-209
발행 시기 2023년
키워드 #김준곤. 민족복음화운동. 성시화운동. 제네바. 존 칼빈   #문준경의 대신 거지   #이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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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김준곤 목사는 1971년부터 민족복음화운동을 시작하였고, 그 일환으로 1972년 7월부터 춘천 성시화운동을 시작하였다. 춘천 성시화운동을 시작할 때, 김준곤 목사는 제네바 성시화와 성결교의 문준경 전도사의 대신 거지를 모델로 삼았다. 제네바는 칼빈에 의해 개혁되면서 성경을 시민들의 생활의 표준으로 삼았으며, 시민들에게 신앙교육을 시켰고, 교회와 시의회가 협력하면서 하나님의 주권을 실현하려는 신정정치를 시행하였다. 김준곤은 또한 문준경이 신자들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에게까지 삶의 필요를 채워주던 대신 거지의 역할을 했던 목민 센터로서의 교회의 역할을 주목하였다. 그는 이러한 두 개의 모델들을 종합하면서 춘천시를 온 교회가 온복음을 온시민에게 전파한다는 총체적인 전도를 시행하고자 하였다. 그는 춘천의 성시화운동 이후에 1974년에 엑스플로 74를 민족복음화운동의 일환으로 시행하였다. 김준곤은 성시화운동을 통하여 한경직과 김활란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복음전파를 통한 성도들의 삶의 변화라는 전국복음화 개념과 보조를 맞추어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고자 하였다. 김준곤은 이미 1972년에 성시화운동의 개념을 가지고 복음전파를 통한 성도들의 삶의 변화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가미하여 1974년의 로잔언약의 복음전파와 사회적 책임을 통합한 총체적 복음전도를 실시하였다. 그는 1970년대와 1980년대 민족복음화운동 과정에서 복음전파에 치중했는데, 1990년대 북한주민들을 돕기 위한 젖염소보내기운동을 시작하여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였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