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자학은 긍정심리학과 부자학, 그리고 생활재무관리 등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통합한 융합학문으로서 저자가 영남대학교에서 ‘성경으로 본 행복한 부자’와 ‘성경으로 배우는 행복한 부자학’ 등의 과목명으로 인터넷으로 강의하면서 정립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행복한 부자학은 2012년 2월 27일 행복한 부자학회가 창립되면서 공식적으로 연구와 교육이 이루어졌으나 주로 개인과 가계 중심이었다. 그러나 행복한 부자학은 성경 말씀에 기초하여 생성되었기 때문에 개인과 가계를 넘어서 국가에도 확장하여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한 국가가 행복한 부자학을 잘 이해하고 자기 나라에 적용한다면 그 나라는 반드시 ‘행복한 부국’이 될 수 있다는 뜻으로 ‘행복한 부국론’을 전개하여 제시하는 데 있다. 그리고 행복한 부국론의 이론적 타당성을 두 가지로 평가하였다. 먼저 이스라엘의 다윗 왕국과 솔로몬 왕국, 그리고 유다의 여호사밧 왕국의 역사를 통해 평가하였다. 그리고 동일한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국민소득과 순대외채권 규모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남한과 북한의 역사를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두 방법에 의한 평가 결과는 행복한 부국론은 이론적 타당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연구 결과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성경적 접근방법으로 정립한 행복한 부자학은 개인이나 가계뿐만 아니라 국가에 이르기까지 적용해도 여전히 유효한 학문이다. 둘째, 행복한 부자학의 교육 대상을 개인이나 가계뿐만 아니라 국가에 이르기까지 확장할 수 있다. 셋째, 한국을 비롯한 모든 국가는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 모든 정책을 행복한 부국론에 근거하여 수립할 필요가 있다. 넷째, 행복한 부자학의 적용을 국가에 확장한 행복한 부국론은 행복한 부자학회의 해외교육과 선교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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