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의 목적은 2022년 말부터 북한 언론에 등장하고 있는 김정은 딸 김주애를 둘러싼 논쟁을 김정일, 김정은 후계체제 구축과정과 비교하면서 김주애의 차기 후계자 가능성을 고찰하는 것이다. 2022년 11월 북한의 화성-17 발사 현장에 최초로 등장한 김정은 딸 김주애는 북한의 공식적인 행사에 계속 참여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김정은과 함께 있으면서 언론에 노출되었던 어머니 이설주, 고모 김여정보다 최근 비중있게 다뤄지면서 김주애가 김정은 후계자가 되는 것 아닌가 하는 분석이 따르고 있다. 2016년부터 부쩍 늘어난 체중과 김정은 건강 이상과 관련한 여러 정황은 김주애 후계자설을 일정부분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후계자론에 따르면 백두혈통만으로 후계자가 될 수 없고 김주애의 나이가 아주 어리다는 다른 의견도있다. 결국 김주애 등장은 북한의 핵미사일이 김주애 같은 미래세대를 위해 개발하고 있다는 국내 선전과 내부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방편일 가능성과 함께 북한의 4대세습을공식화에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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