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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활용을 통한 ‘통일정책’ 공감대 제고 방안 연구 ―윤석열 정부 통일정책 중심으로

A Study on Ways to Raise Consensus on 'Unification Policy' through the Use of 'Metaverse' ―Focusing on the Unification Policy of the Yoon Suk Yeol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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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남성
소속 및 직함 광운대학교
발행기관 아시아.유럽미래학회
학술지 유라시아연구
권호사항 20(2)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77-98
발행 시기 2023년
키워드 #메타버스   #4차 산업혁명   #ICT 기술   #통일정책   #윤석열 정부   #김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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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남북 분단 후 약 70여 년이 흘렀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수많은 난제들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특히 북한의 핵무기 개발로 인해 '한반도 비핵화'는 위태로운 상황이며, 시간이 갈수록 전(全) 세대에 걸쳐 통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本) 논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ICT 기술인 메타버스의 특성과 장점을 활용해 통일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언뜻 통일정책과 메타버스의 조합이 다소이질적으로 보일 수 있다. 이는 아직 학계에서 통일문제와 메타버스를 연결한 논문과 담론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세대 인터넷 기술인 메타버스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된 것이고 향후 메타버스 활용은현재 인터넷 사용처럼 필수적이다. 특히 메타버스의 여러 가지 특성 가운데 재미, 몰입감, 쌍방향성 등의 특성을 활용한다면, 통일정책을 실행할 때 국민적 공감대 확산, 통일 의식 제고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본 논문의 주장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역대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을 정리한 후, 메타버스를 활용해 통일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즉 메타버스의 네 가지 특성인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거울세계 (Mirror Worlds), 가상세계(Virtual Worlds) 등을 활용하면 정부의 통일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 교육할 수 있다. 또 라이프로깅(Lifelogging)으로 약 3만 5000명이 넘는 탈북인들의 삶을 한국인들과 비교, 정리해 통일 이후의 남북한 통합을 위한 효율적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