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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문화적응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 스트레스 대처의 매개효과 -

The Effects of North Korean Defectors' Cultural Adaptation to South Korean Society on Mental Health - The Mediation Effect of Coping with Stress -

상세내역
저자 박서희, 조영실, 김욱
소속 및 직함 안산시청 주민복지과
발행기관 사회복지연구소
학술지 사회복지실천과 연구
권호사항 19(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35-76
발행 시기 2022년
키워드 #북한이탈주민   #문화적응   #정신건강   #우울   #불안   #스트레스 대처   #적극적 대처   #소극적 대처   #매개효과   #박서희   #조영실   #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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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역
초록
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문화적응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문화적응과 정신건강 간에 스트레스 대처의 매개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으로는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편의표집방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210부의 설문지가 통계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주민의 문화적응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화적응의 하위유형인 북한문화유지는 우울과 불안을 높이며, 남한문화수용은 우울과불안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북한이탈주민의 문화적응과 정신건강 간에 스트레스 대처의 하위요인 중 일부가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적극적 대처는 북한문화유지와 정신건강(우울, 불안)에 부분매개 효과를 보였으며, 남한문화수용에서는불안만이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극적 대처는 문화적응과 정신건강 사이에 매개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문화적응과 정신건강, 스트레스 대처의 관계를 심도 있게 이해함으로써 그들의 정신건강을 높이기 위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복지의 실천적 시사점을 위한 토대를 제공하였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