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사이버테러와 관련된 주요 이슈 및 사회적 인식 그리고 담론을 파악하여 이를 바탕으로 사이버테러 대응 측면의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본 연구의 대상은 Textom 5.5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3개의 포털사이트를 통해 수집한 사이버테러와 관련된 7,210건의 데이터이다. 수집된 데이터를 정제하고 빈도, TF-IDF,분석을 수행하였으며 TF-IDF 값을 활용하여 UCINET 6 프로그램으로 연결중심성, 밀도, CONCOR 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이버테러와 관련하여 상위 50위의 키워드에 대한 빈도, TF-IDF, 연결중심성 값을 도출하였으며 CONCOR 분석을 통해 8개의 군집이 형성됨을 확인하였다. ‘북한’, ‘공격’, ‘해킹’, ‘경찰’, ‘대응’ 등의 키워드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빈도와 중요도를 보였다. CONCOR 분석을 수행한 결과 사이버테러는 대응, 환경, 피해를 범주로 하는 키워드들과 군집을 이루고 있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론은 사이버테러와 관련된 사회적 인식에서 가장 위협적인 대상이 북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사이버테러로 인한 공격을 막을 수 있는 환경 구축과 적절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 마련, 피해의 최소화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인식과 정책적 과제로서 사이버테러방지법 제정의 필요성에 관한 사회적 담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북한을 포함한 국제적 해킹조직의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응을 위한 적절하고 조속한 법안 마련과 군의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비 역량을 강화할 것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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