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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아이언돔 조기 확보 필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Need for Early Korean Iron Dome

상세내역
저자 양혜원, 최기일
소속 및 직함 고려대학교
발행기관 한국방위산업학회
학술지 한국방위산업학회지
권호사항 29(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81-93
발행 시기 2022년
키워드 #Iron Dome   #Israel   #long-range Artillery   #Multiple Rocket Launcher   #Iskander Missile   #양혜원   #최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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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아이언돔은 둥근 지붕 형태의 모습으로 장사정포를 요격하는 방어 무기이다. 이스라엘은 2011년에 이미 아이언돔을 개발하고 실전 배치하였다. 2014년에 발생한 가자 지구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아이언돔을 배치한 덕분에 이스라엘의 중요 시설과자산을 약 90% 방어할 수 있었다. 국방부는 북한의 장사정포, 방사포, 초대형 방사포 등으로부터 방어력을 갖추기 위하여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하면서 한국형 아이언돔 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수도권, 핵심 중요시설을 방어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국형 아이언돔을 개발하며, 2020년대 후반 또는 2030년대 초반에 전력화가 될 예정이라고 하였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이러한 전력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하여 국방과학연구소에 미사일 연구원을 신설하여 최소 3~5년 정도를 단축시키려는 노력을 추진 중이다. 2022년 4월 방위사업청은 한국형 아이언돔을 2029년까지 개발하고 2035년까지 전력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언돔이 북한의 장사정포에 가장 적합한 무기인지에 대하여 여러 견해가 존재하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현 상황에서 최적의 무기로 평가되는 무기라는 것이다. 아이언돔이 국산으로 개발되지 않을 경우에 해외의 무기 수입에 의존하도록 만들거나 국산 군사기술을 얻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제는 방어력의 허점이 있는 상태로 내버려 두어야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국가의 역량을 키우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국익을 높이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은 실리를 추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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