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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한국의 새로운 국가상징 제안 연구

A Study on the Proposal of New National Symbols for Unified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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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온유, 이중섭, 김이연, 이진구
소속 및 직함 한동대학교 디자인연구소 객원 연구원
발행기관 한국전시산업융합연구원
학술지 한국과학예술융합학회
권호사항 40(3)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59-73
발행 시기 2022년
키워드 #통일 한국   #국가상징   #콘텐츠   #문화 융합   #김온유   #이중섭   #김이연   #이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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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국가상징은 한 국가의 정체성을 담은 징표로서, 대외적으로는 국가를 대표하며 대내적으로는 국민통합을유도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한다. 국가상징은 특정 시점의 인위적인 산물이 아니라, 오랜 역사를거쳐 자연스럽게 그 나라의 문화와 전통, 국민적 사상을 포함하여 만들어진 것이다.1) 한반도는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1945년 남한과 북한으로분단된 이후 70여 년 동안 문화와 사상이 달라졌다. 기본적으로는 남한과 북한 모두 한국 전통의 예술적정서를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분단 이후 남한은 근대화,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상업적 디자인이 급격히 활성화된 반면, 북한은 사회주의 이념 전달과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한 선전용 디자인이 중심이 되어왔다.2) 본 연구에서는 남한과 북한의 공식, 비공식 국가상징을 비교·분석하여, 통일 이후 한반도의 융합적인 국가상징 콘텐츠를 제안하고자 한다. 통일 한국의 국가상징은 남과 북이 함께 미래의 가치 있는 자산으로계승할 문화요소이다. 이를 통해 남북의 문화융합에기여하고 통일 한국의 밝은 미래를 지향하며 새로운문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으로는 남·북한의 현재 국가상징과 민족문화상징을 고찰하여 공통된 특징들을 도출하였다. 이를관련 전문서적 및 언론, 온라인 사이트 등에서 발표된 자료와 정부 및 기관의 공인된 통계발표자료 및 전문가 8인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통일 한국에 가장 적절한 국가상징 소재들을 제안한다. 연구 결과, 오랜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남·북한 모두상징적이고 가치 있는 공통의 요소들을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통일 한국 시대에 함께 공유할 수 있는국가상징 요소 및 방향을 제안한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