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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탈북청소년대안학교의 현황과 과제

Current Status and Challenges of Alternative Schools for North Korean Youth in the Age of COVID-19

상세내역
저자 하광민
소속 및 직함 총신대학교
발행기관 인문사회 21
학술지 인문사회 21
권호사항 13(4)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2007-2022
발행 시기 2022년
키워드 #북한이탈청소년   #탈북청소년대안학교   #코로나   #취약계층   #온라인교육   #하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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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역
초록
연구 목적: 이 연구는 코로나 시대에 국내 탈북청소년대안학교의 현황을 파악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방법: 이를 위해 선행연구와 질적 연구방법을 병행하였다. 선행연구를 통해서 탈북청소년들이 교육적 취약계층임을 밝히고, 탈북청소년대안학교 관계자(FGI)와 재학생들을 인터뷰했다. 연구 내용: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시기에 탈북청소년대안학교는 초기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다가 전면 대면수업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학교와 교사의 비대면수업준비부족, 온라인기기부족, 방역의 문제였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를 통해 내린 결론은 세 가지이다. 첫째, 코로나로 인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에서의 비대면 온라인 수업은 학생들과 탈북민 가정, 그리고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모두에게 큰 어려움을 끼쳤다. 둘째, 탈북민 학생들이 대면수업을 해야 하는 실정에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는 보건위생적으로 안전하고 또한 안전해야 하는 공간임을 확인했다. 셋째,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탈북청소년 대안학교들은 기존의 탈북민학교의 교육 기능 외에 사회적인 기능이 있음을 발견했다. 본 연구는 코로나 상황에서의 연구라는 한계가 있으며 향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탈북청소년대안학교 관계와 학생들의 지속적 연구가 필요하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