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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공업부문 과학기술인력 양성체계 마련과 활용(1945~1953년)

Establishment and Utilization of the Training System for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Talents in the Industrial Sector of North Korea(1945~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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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장초
소속 및 직함 서울대학교대학원
발행기관 북한학연구소
학술지 북한학연구
권호사항 18(2)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233-277
발행 시기 2022년
키워드 #과학기술인력   #과학기술 중시노선   #오랜 인테리   #새 인테리   #인민의 과학   #장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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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1945년부터 1953년까지 북한의 공업부문 과학기술인력 양성체계 마련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 ‘오랜 인테리’들의 ‘인민의 과학자’로의 포섭과 근로인민 출신의 ‘새 인테리’ 육성을 교육기관 설립과 함께 살폈다. 후진 양성을 위한 소련 유학생 단체파견도 정리했다. 남한으로부터 과학기술인력 충원도 다뤘다. 전쟁 중인 1952년 4월에 과학원을 창립시킨 것도 왜, 무엇을 하고자 했는지 살폈다. 전쟁시기 과학기술인력의 일상적 양성은 어떠했고, 소련에서 돌아온 유학생들의 공업화와 관련한 역할도 알아봤다. 과학기술인력의 양적 성장만이 아닌, 질적 내용에 관심을 갖고 양성원칙과 ‘산-학 협조’가 이뤄진 생산현장을 살폈다. 자립적 공업화 기초를 처음 만들던 시기에 필요인력의 마련은 북한 실정에 맞게 자신들의 손, 힘, 재간으로 공업을 발전시킬 사람들을 키운 출발점이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