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및 목적이 연구는 한국 사람들은 북한이탈주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 미디어 효과 이론에 근거해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미디어 보도와 수용자 인식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미디어 보도를 분석하기 위해서 2017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14개 신문사에서 북한이탈주민 관련 기사 757건을 수집하였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수용자의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개방형 설문을 진행하여 의미 연결망 분석을 시행하여 미디어 보도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북한이탈주민 관련 신문 보도에서 새터민과 북한이탈주민은 통일 문제와 같은 국내적 이슈들과 연결되어 있는 반면에 탈북자는 난민, 인권 문제와 같은 국제적 이슈들과 연결되어 있었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수용자들의 인식 네트워크에는 관심, 지원, 도움, 적응, 동포 등과 같은 핵심어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논의 및 결론신문 보도에서 북한이탈주민은 국내적 시각과 국제적 시각으로 구분해서 바라보고 있었다. 수용자는 북한이탈주민과 연관된 이야기를 이성적인 단어에 의존해서 기억하기보다는 이미지나 감정적인 단어에 의존해서기억하고 있었다. PR의 공공 캠페인 차원에서 신문의 목적에 따른 용어 혼용을 제한하고 일관된 용어 사용을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수용자의 인식에서 존재하는 부정적인 단어들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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