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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의 배경이 된 남북단일팀의 성과 및 가치 재탐색: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남북단일팀을 중심으로

Re-exploration of the Achievements and Values of the Unified Team with South and North Korea Athletes Which Served as a Catalyst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The Unified Team with South and North Korea Athletes for Women’s Ice Hockey at the Pyeongchang Winter Olympics · Women’s Basketball at the Jakarta-Palembang Asian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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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하숙례
소속 및 직함 한세대학교
발행기관 한국스포츠학회
학술지 한국스포츠학회
권호사항 19(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863-875
발행 시기 2021년
키워드 #한반도 평화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   #하숙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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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한반도 평화의 배경이 된 평창올림픽·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의 성과와 가치를 재탐색하기 위해 두 사례를 비교·분석하였다. 남한은 북한에 평창 동계올맆픽 참가를 제안하고, 북한이 제안에 응하며 IOC의 최종승인을 받아 올림픽 최초의 남북단일팀이 구성되었고, 이를 계기로 3회의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도 남북단일팀이 구성되었다. 평창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선수구성은 23명 엔트리(남한)에 12명(북한)선수가 추가된 특수한 형태로 구성되어 대회 12일전 합동훈련시작, 대회기간 10일에 5경기 출전하여 전패하였다. 반면, 아시안게임 여자농구팀은 남한선수들의 단일팀 구성에 대한 설문 후, 대부분 찬성의견을 받은 후, 평양통일농구를 하여 기량 파악 및 스포츠교류를 통해 12명(남한9명, 북한3명)의 선수구성과 전술 및 전략 등을 수립하였고, 이해와 배려의 합동훈련으로 이질감을 극복하고 경기력 향상으로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는 지속적인 남북교류와 선수들이 납득한 선수구성, 이해와 배려의 합동훈련이 성과를 거두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은 승패라는 경기 결과의 중요성보다 남북선수단이 공유한 이해와 화합, 평화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였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