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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지방경제 발전에 당·정·군 총동원…"실패 땐 간부 책임"
2024년 01월 30일
중앙일보
정영교 기자
김정은 , 지방경제 ,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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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심 권력기관인 노동당 조직지도부와 내각을 앞세워 지방경제 발전사업을 책임질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방공업 재건을 위한 공장 건설에 군 병력을 동원하라고 지시(23~24일 열린 정치국 확대회의)한 데 이어 당과 내각의 주요 간부들까지 투입하며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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