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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 선수의 이례적 인터뷰 "유럽에서 뛰고 싶다"
2025년 04월 22일
조선일보
이가영 기자
북한 , 축구선수 , 아시아축구연맹 ,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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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북한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4강에서 대회를 마감한 가운데, 주장 김유진이 유럽에서 뛰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AFC는 이번 대회 기간 공식 홈페이지에 김유진과의 인터뷰를 두 차례나 실었다. 북한 선수의 단독 인터뷰는 이례적이다.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 경기에 출전한 북한 선수들은 공동 취재 구역에서 한국 취재진은 물론, 외신의 인터뷰도 거절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