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탈북이주민은 1990년대 중반 이후 계속하여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중국 등지에 상당히 많은 인원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정부와 민간단체, 기독교의 관심과 활동에도 불구하고, 탈북이주민에 대한 인식의 문제와 신앙적인 정착에 있어서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다. 대형교회 탈북이주민 사역부와 탈북이주민 사역자에 의한 탈북이주민 전문교회, 남한 사역자에 의한 탈북이주민 전문교회, 탈북이주민과 남한성도 등이 혼합된 다문화 교회 형태 등 다양한 교회의 형태가 있지만, 나름의 장.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활성화 되지 못하여 새로운 대안의 제시를 필요로 하는 가운데 있다.
연구자는 이를 위하여 사회과학적 방법론인 자료 분석 방법을 통하여 양적, 질적 연구방법을 탈북이주민에 활용하여, 탈북이주민이 남한에서 신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정적 교회 설계를 하려고 하였다.
탈북이주민 목회의 근거를 찾기 위하여 성경적 배경을 살펴보았다. 탈북이주민 성도의 신앙생활 실태와 신앙생활의 만족도를 파악하고 탈북이주민 목회 사역의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북한기독교총연맹(이하, 북기총)과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이하, 북사목) 소속 교회의 탈북이주민과 탈북이주민 목회 사역자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연구 질문을 중심으로 실시한 탈북이주민 성도 설문조사와 목회자 질문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은 모두 유의수준 p<.05에서 검증하였으며, 통계처리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신앙생활 만족도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여러 요인들의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고 유의한 수준에서의 특징들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훈련받은 남한 성도들의 멘토링과 모델링을 통해 탈북이주민들이 훈련되어지며 통일 후 북한에 교회공동체를 세우는데 공헌하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하여 북미 한인 이주민교회를 모델로 한 탈북이주민 융합적 교회의 설계를 위하여 북미 한인 이주민교회의 역사를 살펴보았다. 1.5세, 2세들과 이주민 교회의 특징과 문제점, 그에 대한 대안들로서 북미 한인 이주민 교회의 유형들의 특징과 장, 단점을 살펴보았다. 북한이탈주민들도 북미 1.5세와 2세들이 갖는 문화적 이질감과 독특성으로 인하여 1세 교회와 같은 대형교회 탈북민 부서에 정착을 어려워하는 대상들이 존재하기에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탈북이주민교회가 태동 되었다.
연구자는 탈북이주민 융합적 교회의 가상적 설계들을 통하여 바람직한 탈북이주민 전문교회를 가상적으로 단계별로 설계해 보았다. 탈북이주민 목회 사역자의 주관식 질문에서 나타난 탈북이주민 목회 사역의 모델은 두 가지로 나타났다. 탈북이주민 사역자를 세워 탈북이주민이 중심이 되는 모델과 남북이 함께하는 공동체모델이다. 조사 대상자들은 전자의 경우 탈북이주민들이 남한에서 동료 사역자를 통해 스스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을 통해 말씀, 기도로 잘 훈련되어 다른 탈북이주민을 돌보고 섬기고 영혼을 구원하는데 함께 하며 통일 후 북한에서 사역자로, 훈련된 평신도로서 그리스도인의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후자는 남과 북의 성도들이 함께 하나되는 통합공동체로 탈북이주민과 남한 성도들이 함께 세상을 섬기는 사역으로 남북이 하나가 되는 연습을 하는 교회다. 훈련받은 남한 성도들의 멘토링과 모델링을 통해 탈북이주민들이 훈련되어지며 통일 후 북한에 교회공동체를 세우는데 공헌하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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