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편화된 국제사회와 불안정한 한반도 속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비전 및 담론을 만들고 국민적,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본 공감한반도연구회는 ‘파편화된 국제정세와 한반도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본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공감한반도연구회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개최되는 ‘월례포럼’과 ‘공감정책보고’, ‘공감세미나’ 등을 통해 각계 전문가들과 시민, 학생들이 참가하는 활발한 담론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미중경쟁, 미국의 인태전략과 국내정치적 이슈, 한중 그리고 북중 관계 등 동아시아지역을 둘러싼 국가들과의 관계가 한반도에 미치는 역학에 대해 토의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최근 통일에 대한 인식과 대외관계에 대한 인식 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북한의 국내 상황과 북한의 대외환경 변화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확장하고,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에게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그리고 ‘평화와 통일’과 관련된 중요한 논의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공감세미나의 경우 학생들과 일반시민들이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자 한다. 또한 공감한반도연구회는 공감아카데미수료자 등으로 구성된 신진학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념에 좌우되지 않는 균형 있는 시각을 갖는 외교안보통일분야의 젊은 전문가를 육성하여 미래에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분단과 한반도의 위기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비전과 담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시민들과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분단상태를 극복하고 통일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