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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 제2회 상상도 못한 통일 공모전 (영상/숏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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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기관)명 수상한거리 프로덕션
교육기간 20230701~20231231
키워드 #상상도 못한 통일   # 청소년 교육   # 통일인식 개선   # 수상한거리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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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내용
획일화된 통일에 대한 시각
 통일부와 교육부가 진행한 ‘2022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에 의하면 초ㆍ중ㆍ고 학생들 중 10명 중 3명이 남북통일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북한을 포용이 아닌 경계 대상으로 인식하는 학생도 이전보다 늘었다.
 통일교육 또는 미디어에서 노출되는 북한의 모습이 ‘핵’, ‘도발’, ‘가난’ 등이 주로 이루고 있기에, 다양한 시각으로 통일을 바라보는 시도가 적다.
 ‘Google Trends‘에 의하면 ‘북한’이라는 검색어의 관련 주제로 뜨는 단어들이: 1위 미사일, 2위 북한이탈주민, 3위 중국-이스트 아시아의 국가, 4위 핵무기, 5위 전쟁이다. 관련 검색어 또한 마찬가지로 북한 미사일이 1위를 차지했다.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북한이나 통일을 생각할 때 북한을 ‘주적’ 개념보다는 통일을 이루어야할 국가로서의 시각을 갖도록 하는 교육 내용이 강화되어야 하고, ‘통일이익’, ‘북한실상’ 등에 대한 다양하고 실제적인 통일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통일공감대 부족
 ‘2022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에 의하면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통일 교육의 내용 중 1위는 ‘통일이 가져올 이익(35.2%)’, 그리고 2위가 ‘북한사람들의 생활과 사회모습(33.6%)이다. 또한 ‘2022 통일의식조사’에 의하면 성인 응답자 중 34.1%가 통일되지 말아야 할 이유에 있어서 ‘경제적 부담’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통일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일상과 맞닿은 영역들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 우리에게 어떠한 이익이 되는지, 경제적 부담은 어느 정도일지, 북한사람들의 생활과 사회모습은 우리와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떤 갈등을 끌어낼지 등.
 ‘통일’이라는 주제가 우리의 일상과는 멀게만 느껴지는 통일교육 현실 속, 통일 및 북한, 또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문화가 다양화되어야 한다. 정치적인 영역에서 이루는 통일을 넘어서, 통일이 이루어졌을 때 우리의 일상은 어떠할지, 우리의 문화는 어떠할지를 상상할 수 있게 이끌어줄 때, 통일공감대가 형성되고, 보다 더 구체화된 통일의 모습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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