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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 주말에 어디 놀러갈까? 교동도: 102030 세대와 함께 하는 교동도를 위한 통일 디자인 씽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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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기관)명 국민대학교 통일디자인연구소
교육기간 20210901~20220228
키워드 #통일나눔펀드   # 국민대학교 통일디자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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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내용


◎ 적절성
교동도 핫플레이스 구축 사업은 MZ세대가 통일은 옛것의 무언가가 아니라 의식하던 안 하던 쉼을 누리는 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로 소비할 수 있게 하는 접근 방식을 찾은 것에 그 목적을 달성하였다. 또한 이러한 아이디어가 사업 인원이 구상된 바에 따라 한두 명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다양한 MZ세대의 디자인 해커톤 의견을 통해 도출된 것이다. 따라서 최초 목표한 MZ세대의 통일 담론을 대체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찾고, 사업 인원이 목표한 바에 따라 진행되어 적절성이 있다고 보인다.
다만, 인천평화학교와 통일디자인심포지엄은 코로나 및 내부 정황으로 사업을 지속하지 못하여 사업 구상의 초안 목표치로 보았을 때 현실 가능성을 파악함이 부족하였다.

◎ 효율성
교동도 핫플레이스 구축 사업에서 타이트한 방송 촬영일에 맞춰 일정표를 잘 운영하였다. 다만, 사업 진행단계에서 인건비에서 많은 지출이 있었으나 이는 교동도 구축 건과 더불어 연구 관련 사업의 특징적인 이슈로 보인다.

◎ 효과성
MZ세대를 위해 북한 통일과 평화의 가치를 담은 산출물은 레이백에서 시연될 수 있게 ‘반반한 일기’와 탈북민의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반반한 일기 스테레오 타입’으로 제작/확보되었다. 북한에 관심이 있거나, 관심이 없는 MZ세대 사업참여자들은 이 사업의 과정을 통해 탈북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그들도 우리와 비슷하고 평범한 또래들임을 느낄 수 있게 변화하였다.

◎ 운영/행정
교동도 핫플레이스건은 일정이 계획된 대로 진행되었으나, 이후 인천평화학교를 지속하기 위해 인천교육청과의 연계가 필요한 부분이었으므로 자체적인 시간 관리 및 진행이 불가하였고, 평화학교 건이 진행되지 못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인 통일디자인 심포지엄 역시 지연되었다. 이에 교동도 핫플레이스 이후의 월말 보고 기한 내 제출과 재단 담당자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였다.

◎ 사업 총평
이제 통일은 다음 세대(MZ세대)가 끌어내 가야 하지만 뚜렷한 접근 방식과 방향성을 찾아가는 과정 중에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새롭게 통일 담론을 대체할 접근 방식을 찾는 방법과 과정은 더 세분화되고 다양해졌다. 따라서 통일에 관한 관심이 줄어들어 알려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이때, MZ세대뿐 아니라 현시대의 시대상을 분석해 다각도의 관점으로 통일 담론을 제안하고 일상에서도 콘텐츠로 소비할 수 있도록 흥미 있는 소재로 접근해야 한다. 교동도라는 지리적 위치를 콘텐츠의 일부로 승화시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축한 ‘레이백하우스’는 다음 세대에게 통일 담론을 제안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성을 제시하였다.
  다만 시범운행 기간에 불특정 다수의 MZ세대보다는 시범운영 실무자의 지인이나 워크숍의 목적으로 방문자가 많았고 잠깐 방문했다가 가는 고객이 적었다. 이는 교동도의 지리적 위치상 교통이 원활하게 연결되어있지 않아 차량이 필요했고 이에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MZ세대에게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약해 방문자 자체가 많지 못했던 것이 한계점으로 보인다.
  향후 계획으로, 현 사업에서 코로나 및 내부 문제 이슈로 진행되지 못했던 인천교육청과의 협업을 진행하여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통일 담론을 제안하고 더 많은 세대가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발굴하고 콘텐츠 밀 서비스를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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