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절성
1. 통일의 실질적인 주역은 청년들이라고 말하지만 지금까지의 통일 논의에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많지 않았던 것은 그들의 무관심에서가 아니라, 잘못된 인식에 기초하여 청년들이 소외되었을
가능성 있음을 다양한 조사를 통해 알 수 있다. 따라서 청년들이 통일의 주역으로서 통일을 바라보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 것에서 적절한 사업이라 평가한다.
2. 한반도 건강공동체라는 인식과 목표를 위해 남북한 청년들의 소리를 균형 있게 듣고자 했다. 그러한 면에서 이번 4회 대회는 보건의료계열의 학생들뿐 아니라 타 전공 분야 학생들의 참여도
있었고, 또한 탈북 학생 3팀이 본선에 참여하여, 청년 학생들의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최초 목표한 사업대상에 부합한 결과였다 평가한다.

◎ 효율성
1. 코로나19라는 집합제한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가장 효과적인 사업 수행방법은 무엇일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사전홍보는 온오프를 병행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어, 최대한 온라인상의 홍보와 유관단체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였고 이에 불필요한 예산을 줄일 수 있었다. 덕분에 본선대회는 온라인과 현장을 연결하여 진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울 수 있었고 중계와
영상 콘텐츠을 제작하는 부분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는 온오프 행사에 대한 새로운 대안적 경험들과, 보다 업그레이드된 본 사업의 다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코로나19라는 예측할 수 없었던 2020년, 모두가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에서 대안적인 준비는 비교적 효율적이었다 볼 수 있다.

◎ 효과성
지난 대회보다 발표 콘텐츠의 내용이 깊었다라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이번 본선 대회에 참여한 청년들의 건강한 통일 인식과 그에 따른 대안적인 생각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이며 능동적이었다. 이는 청년들이 통일 세대 주역이 될 수 있음에 보다 희망적인 기대를 걸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이를 사전 녹화하여 편집한 것은, 온라인 시대에 적절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통일 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에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