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나눔 아카이브 8000만

전체메뉴

교육지원

  • HOME
  • 재단사업
  • 교육지원

[2021 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통일과 SDGs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상세내역
단체(기관)명 에스디지유스
교육기간 20210901~20220228
키워드 #영상 콘텐츠   #SDGs   #통일나눔펀드
파일
상세내역
교육내용
◎ 적절성
-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절한 사업이었는가?
본 사업의 목적으로는 첫째, 한반도 통일을 SDGs 관점으로 재해석함으로써 통일의 의미와 필요성을 확대하는 것, 둘째, 한반도 통일에 대한 동북아 청년 그리고 전 세계 청년들의 공감대를 제고하는 것이다.
기존의 통일 관련 콘텐츠에서 통일을 SDGs 관점으로 해석하려는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극히 드물었으며 SDG 16(PEACE, JUSTICE AND STRONG INSTITUTIONS)에 국한되어 있었다. 반면에 본 사업은 한반도 통일 후에 기 대되는 사회 발전과 비즈니스 기회에까지 주목하여 SDG 16뿐 아니라 전체 SDGs 달성에 기여하는 것을 효과적으 로 보여줄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 더불어 SDGs를 세계평화라고 하는 의제로 확장시키며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의 연관성, 한반도 분단이 지니는 국제적 의미, 통일 이후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등을 살펴보았다. 아직까지 통일에 대한 이해와 체감도가 높지 않은 청년세대를 주 타겟으로 설정하였는데, 이에 보다 쉽고 흥미로운 정보전달 방식인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점 역시 목표를 달성하기에 적절한 방식이었다고 판단된다. 기존에 통일 관련 영상과 변별되 며 한반도 통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타파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평화 통일을 앞 당기는데 기여한다고도 볼 수 있다.
- 실제 사업 참여 인원이 최초 목표한 사업 대상에 부합했는가?
사업에 참여한 인원이 최초에 목표했던 사업 대상에 부합하였다고 판단된다.

1) 통일 연사 인터뷰 콘텐츠
통일 연사 인터뷰 콘텐츠의 경우 한반도 통일이 SDGs 관점으로 잘 설명되도록 연사를 구성하였다. SDGs(지속가능 발전목표)를 발제한 곳이 UN 총회인 만큼 UN 산하기구 UN-HABITAT, WORLD BANK, UN-DPO 소속의 연사 3명을 섭외하여 SDGs 관점을 잘 녹여내도록 하였다. 국내에서는 유엔글로벌콤팩트 Korea Leaders Summit에서 ‘남북관계 속 SDGs’를 발표하기도 한 통일과 나눔 전병길 사무국장이 연사로 참여해 북한과 통일, SDGs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전달해주었다.

2) 통일 팩트 체크 영상
통일 팩트 체크 영상의 경우 정밀하게 기획된 시나리오대로 내레이션 녹음이 들어가는 영상 콘텐츠이다. 따라서 진중하고 신뢰도 있는 목소리의 내레이션을 기획하였고 적합한 전문 성우를 섭외하여 원활하게 진행하였다.

3) 남북 연애스토리
남북 연애스토리의 경우 각각 2명씩의 남북한 청년을 통해 남북한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잘 보여주고 재미를 유발하는 것이 중요한 콘텐츠이다. 따라서 연애경험이 있고,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청 년으로 섭외하고자 하였다.
섭외 과정에서 대학생 통일 동아리 ‘비더원’ 관계자가 북한 내에서도 도시와 지역의 모습이 상이하고 문화 역시 다 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실제로 탈북 청년들을 인터뷰하자 도시와 시골 지역을 비교했을 때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북한 내 도시지역에서 거주했던 북한 청년 1명, 시골 지역에서 거주했던 북한 청년 1명을 섭외하 였다. 그리고 각각의 모습을 한 영상 안에 담아 북한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었다.

4) 외국인 통일 강의
외국인 통일 강의의 경우 국제 정세 및 한반도 통일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있는 외국인 청년이 출연자로 적합하였 다. 오랜 물색 끝에 남북한 정상회담을 취재한 유일한 터키 언론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알파고 시나씨를 섭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패널로는 통일에 관심이 없는 남한 청년 3명을 섭외하는 등 당초에 목표했던 사업 대상 에 적합하였다고 볼 수 있다.


◎ 효율성
- 사업 진행 과정에서 자원(예산, 인력, 시간)이 효율적으로 활용되었는가?
- 동일 자원으로 보다 많은 양의, 고품질의 성과 달성이 가능하거나 문제 해결이 가능한 대안이 있었는가?
세부 프로그램 가운데 영상 콘텐츠 기획과 결과물 마무리 과정에서는 자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되었다고 판단된다. 다만 영상 콘텐츠 촬영 및 편집 과정에서는 촬영 스케줄과 관련하여 다소 비효율적인 부분이 존재하였다.
콘텐츠 촬영을 하루에, 같은 장소에서 모두 진행했다면 인력 및 시간이 보다 절감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인터뷰 연사의 경우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초청된 연사이다보니 촬영 스케줄을 모두 맞추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콘텐 츠 촬영 3편의 경우 하루에 모두 촬영하고자 계획하였으나, 촬영 당일 출연자의 개인 사정으로 취소되어 부득이 2 회로 나눠 촬영을 진행하였다. 촬영 스케줄 외에 예산과 지출 계획 등에 있어서는 적합하게 설정되었다고 판단된 다.
◎ 효과성
- 사업 계획 시 목표했던 최소한의 산출물(output)이 확보되었는가?
사업 계획 시 목표했던 10개의 영상 콘텐츠가 산출되었다. 통일 및 SDGs 관련 전문가를 통해 심도깊은 이야기를 듣는 ‘통일연사 인터뷰’ 4편, 통일과 관련한 오해와 선입견에 대해 연구하고, 팩트 체크해보는 ‘통일 팩트 체크’ 3편, 콘텐츠를 보며 통일 및 북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콘텐츠 영상’ 3편으로 총 10편이 제작되었다.
- 사업 전후 사업 참여자들에게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가?
영상 콘텐츠 촬영을 진행하면서 ‘통일이 된다면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바뀔까?’ ‘통일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고민 해야할까?’ 등 다양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 사업이 어떤 사회적 가치(value)를 창출하였는가? 임팩트(impact)가 있다면 무엇인가?
목표했던 동북아 청년 및 전 세계 청년들의 통일 공감대 제고에 있어서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영상 콘 텐츠는 쉽고 재밌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인 만큼, 다수의 청년들에게 노출되기까지의 홍보 시간 및 비용 소요 등의 문제로 빠르게 성과를 나타내 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 기관은 자체 SNS 채널에 영상을 릴리즈하여 장기간 노출시키고, 통일미래플랫폼 및 언 론을 통한 홍보 진행, 2022년 하반기 개최 예정인 국제 청년 평화 컨퍼런스에서 영상을 노출시키며, 사회에 더욱 뻗 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평화 통일을 앞당기고, 북한과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였다. 사업의 전 과정에서 청년들이 주체가 되었으며,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 다. 사회적으로는 영상 콘텐츠를 통한 통일 및 SDGs 관련 정보 접근성 증진,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해 능동적으로 성찰하는 청년 양성이 이루어졌다. 특히 사업의 산출물인 10개 영상을 통해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직 간접적인 정보 제공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SDGs는 경제, 사회, 환경 등 인류사회의 보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17 개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영상에서 이 17개 목표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었으며, 이를 통해 1)SDG 4.7과 2)SDG 12.8 에도 기여하였다고 볼 수 있다.

◎ 운영/행정
- 전체 사업이 당초 계획한 일정에 맞게 차질 없이 진행되었는가?
대체로 계획한 일정에 맞게 사업이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변동적인 상황 그리고 섭외된 외국 청년이 촬영 에 무단 불참하면서 일정이 다소 변경되었다. 특히 위와 같은 문제로 촬영이 미뤄지면서 전체적인 편집 일정도 밀 리게 되었다.
- 예산 집행 지출결의 등록이 일정에 맞게 이루어졌는가?
지출결의 등록은 다소 일정보다 늦게 이루어졌다. 시스템이 익숙치 않은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 월말보고, 최종보고 제출 등이 기한 내에 이루어졌는가?
월말보고는 다소 일정보다 늦게 이루어졌다. 시스템이 익숙치 않은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그래도 담당 매니저의 관리 덕분에 빠짐없이 진행되었다.
- 재단 담당자와의 소통이 원활하였는가?
재단 담당자와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졌고, 인터뷰 연사를 추천받는 과정에서도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재단과의 협력적인 관계를 통해 적절한 인터뷰 연사(통일과 나눔 전병길 사무국장)를 추천받고, 필요한 메시지를 보완할 수 있었다고 보인다.
관련 페이지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