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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중국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인식 이해와 우호적 환경 조성을 위한 학술교류와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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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기관)명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
교육기간 20210901~20220228
키워드 #학술교류   #컨퍼런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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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내용
◎ 적절성
■ 사업 목표 달성에 적절한 사업 여부
코로나19 상황 지속을 인해 중국 방문을 통한 중국 한반도 전문가들과의
대면 교류가 원천 봉쇄된 상황에서 본 연구진은 수년간 지속해 온 중국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인식 조사(설문지 조사 방식)는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음.
따라서 2021 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의 목표는 코로나19 발생 후 국경을 봉쇄하여 더 파악하기 어려워진 북한 현황 파악과 중국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 여론을 주도하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였음.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된 사업 환경 하에서 상술한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북경, 상해, 동북지역에서 활발하게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반도 문제 전문가 6명을 초청한 화상 특강, 한중 청년 학자들의 학술 교류 플랫폼이 될 청년학자 포럼 2회 개최, 남북한 겸임 대사 비공개 세미나 2회 개최와 한중 전략 포럼 개최 등을 목표로 설정했고 기존 목표를 모두 달성하였음.
■ 실제 참여 인원이 최초 목표한 사업 대상에 부합했는지 여부
이번 사업을 통해서 교류에 참여한 학자들은 최초 목표로 한 사업 대상에 부합하는 전문가들로 지역적으로는 중국의 유수 대학과 연구 기관이 밀집한 북경, 상해와 동북지역의 한반도 전문가들을 초청해 화상 특강과 한중 전략 포럼을 진행해 균형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음.
또한 화상 특강과 전략 포럼 등에는 중견 이상 원로급 학자를 주요 초청 대상으로 학술 교류를 진행했고, 한중 청년학자 화상 세미나 플랫폼을 통해 청년 신진 학자들의 의견도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하였음.
한편 남북한 겸임 대사 비공개 세미나에는 한국과 북한 대사를 겸임하고 있는 여러 국가 대사가 참석하여 북한 관련 의제를 논의하였고, 북한에 대한 위성사진 해독 전문가인 Jeffrey Lewis, 북한에 장기 체류했고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최후에 북한을 떠난 Concern Worldwide 북한 담당 국장 Saroj Dash 등을 강연자로 초청하였음.

◎ 효율성
■ 사업 진행 과정에서 자원의 효율적 활용 여부
본 사업을 진행하는 전반적인 과정에서 예산, 인력과 시간은 효율적으로
활용되었다고 자평함. 우선 전문가 화상 특강 강사비(한 학자에게 36만원 배정)는 중국 유수 한반도 전문가를 모시고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에 걸친 전문적 견해를 듣기 위한 비용으로는 저렴한 것임.
또한 한중 청년학자 화상 세미나에 참석한 중국 학자들 사례비, 한중 전략 포럼 참석자에 대한 사례비(25만원)는 국제 포럼 발제비로는 적은 수준이기 때문에 중국 참석 학자들에게 별도로 추가 지급한 발제비와 한국 참석학자 발제비 전액, 그리고 남북한 겸임 대사 비공개 세미나 전체 예산 등은 연세 대학교 중국연구원 자체 예산으로 추진했고 그 결과는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지원사업의 연구 결과로 공유하였기에 예산 활용 가성비는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임.
본 사업은 연구 책임자와 2명의 공동 연구원, 연구 조교 1명 등으로 단출 하게 구성되었지만 6개월 동안 화상 특강 6회, 10여 명 이상의 한중 학자가 참여하는 청년학자 포럼 2회 개최, 한중 학자 10명이 참여하고 4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한중 전략 포럼, 그리고 남북한 겸임 대사들이 참석한 비공개 세미나 2회를 개최하였음.
일반적으로 국제 학술교류나 대사급이 여러 명 참석하는 세미나를 기획한 후 개최하는 데 수개월이 소요됨을 고려할 때 본 연구진은 최소 인원으로 6개월 내에 효율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고 자평함.
■ 동일 자원으로 고품질 성과 달성을 위한 문제 해결 대안
본 연구진은 주어진 상황과 예산 하에서 가능한 고품질의 성과를 거두었 다고 평가함. 다만 비대면 교류로 대면 교류를 통한 성과를 얻을 수 없는 것 또한 자명한 사실임.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고 대면 교류에 필요한 예산을 배정받는다면 그에 합당한 고품질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됨.

◎ 효과성
■ 사업 계획 시 목표했던 최소한 산출물(output)이 확보 여부
본 사업을 사업계획서 제출 단계부터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 6명에 대한
화상 특강 기록과 한중 청년학자 포럼 2회 개최에 대한 결과물, 남북한 겸임 대사 비공개 세미나 2회 개최 결과물, 그리고 한중 전략 포럼에 대한 동영상 녹화 자료 등의 산출물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였음.
본 사업이 종료된 후 최종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 집계한 바에 따르면 위 네 가지 정량적 목표를 모두 달성하였고, 그 결과물들도 본 연구의 기획 단계에서 기대했던 내용을 충족시키거나 경우에 따라 능가하는 것이었음.
■ 사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value), 임팩트(impact)는 무엇인가?
본 사업이 도출한 결과물들은 [재단법인 통일과나눔]과 협의를 통해 한중 전략 포럼에 대한 동영상 녹화 내용을 제외하고는 대외 공개하지 않고 재단 내에서 비공개로 열람하기로 결정하였음.
이는 본 사업과 중국 연구의 특수성으로 인해 사업 결과물이 대외적으로 공개될 경우 향후 본 연구를 진행하기 불가능해지거나 진행하더라도 기존에 거두었던 양적, 질적 성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 예상되기 때문임.
따라서 본 사업은 현 시점에서는 한중 전략 포럼의 꾸준한 개최를 통해서 사회적 가치나 임팩트를 추구할 예정이며, 장기적인 시각에서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하여 궁극적으로 한반도 통일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함.
한편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지원 하에 본 연구진이 다년간 중국 학계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음이 중국 학계 내에서도 확산되고 있으며, 그 결과 중국 학계의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지원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본 연구진에 대한 신뢰가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졌음.
또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지원 하에 향후 지속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중 청년학자 세미나와 남북한 겸임 대사 비공개 세미나는 횟수가 지속될 수록 참석자 간의 교류가 질적/양적으로 모두 확대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 주도로 차세대 연구를 이끌어 갈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 각국 대사들이 통일 문제와 북한 문제를 논의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측면에서 사회적 가치와 영향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됨.

◎ 운영/행정
■ 전체 사업과 예산 집행이 일정에 맞게 진행되었는지 여부
본 연구진은 연구 책임자의 지도와 감독 하에 2명의 공동 연구원이 전체
사업 일정을 최대한 준수하면서 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였음. 그렇지만 2021년 9월 계약 절차가 다소 늦게 완료된 여파로 중국 전문가 화상특강이 10월에 시작되었고, 한중 청년학자 화상 포럼도 11월과 12월에 연속으로 개최되었음. 또한 남북한 겸임대사 비공개 세미나 중 1회는 적합한 특강자 선정과 남북한 겸임대사들의 일정으로 인해 연구 계획 시에 설정한 시기와 다른 달에 개최되기는 하였으나 기본적으로 연구 계획 단계 일정을 준수하였음.
또한 본 연구진은 연구 조교에게 예산 집행을 전담하게 하고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담당자와 긴밀한 소통 하에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제시한 사업 매뉴얼 중 예산 집행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예산을 집행하게 하였음.
그 결과 연구사업 종료와 함께 정산 작업을 진행했고 최종보고서 제출과 함께 재단이 지정한 회계법인으로 정산 결과와 증빙서류를 제출할 예정임.

■ 월말보고, 최종보고 제출이 기한 내 이뤄지고 재단 담당자와의 소통도 원활했는지 여부
본 연구진은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제시한 사업 매뉴얼에 따라서 월말 보고, 중간보고를 기한 내에 제출하였고 최종보고도 기한 내 제출 예정임.
또 본 연구진은 본 사업을 담당하는 이지희 매니저를 비롯하여 계약 담당 등 다른 재단 담당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본 연구를 진행하였음.
재단의 각 담당자들도 본 연구진과의 소통 뿐 아니라 실제로 예산을 집행 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담당자와도 협력해 본 연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종료되는 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해 주었음.

3) 사업 총평
■ 사업의 시사점과 한계
본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는 현실속에 대면 학술 교류를
대체할 방법으로 화상 특강과 언택트 포럼이란 형식을 통해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들과 비대면 교류를 진행하였음.
이는 어려운 시기에도 교류를 중단하지 않고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달하고 상호신뢰를 더 공고히 하는 데 확실한 효과를 가져왔다고 생각됨.
그렇지만 비대면 교류만으로는 대면 교류를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 하는 것도 사실임. 따라서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지 않는 상황 하에서는 현재와 같은 방식의 비대면 방식으로 교류를 유지하겠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된 후에는 대면 교류를 재개하고 비대면 교류 방식으로 보충하여 보다 깊이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

■ 향후 연구 계획과 방향
본 연구진은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주관하는 2022 통일나눔사업 지원 사업도 지원하여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들과 교류를 계속해 나갈 계획임.
2022 통일나눔사업 지원사업에 선정된다면 본 연구진은 상반기 추진했던 중국 한반도 전문가와의 화상 특강을 지속하면서 한반도 정세, 남북 관계와 북중 관계 전반, 남북 협력 가능성과 동북아 협력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중국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예정임.
또 2021년 상반기에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했던 한중 청년학자 북경 포럼과 산동 포럼을 올해도 이어서 개최하고, 남북한 겸임 대사 비공개 세미나도 2회 이상 개최할 예정임.
한편 본 연구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대외적으로 알릴 필요성에 공감 하고 한중 수교 30주년에 즈음해 한반도 문제 논의를 위한 제2회 한중 전략 컨퍼런스를 2022년 상반기에 개최해 한국과 중국의 저명 한반도 연구자들을 초청해 통일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주변 정세를 평가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 하도록 할 예정임. 한중 전략 컨퍼런스는 대외 공개 뿐 아니라 동영상 녹화 후 유튜브 등을 통해 언론과 대중에게 널리 알려 사회적 임팩트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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